창업·경쟁력 강화 1200억원, 벤처기업 육성 200억원, 경영안정 1600억원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자치도는 오는 6일부터 3000억원 규모의 2025년도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신청받는다고 2일 밝혔다.
자금 지원 분야는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1200억원) ▲벤처기업 육성자금(200억원) ▲경영안정자금(1600억원) 등이다.
전북자치도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5.01.02 lbs0964@newspim.com |
이는 전년도보다 300억원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로, 중소기업들의 경영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올해부터는 기업별 융자 한도액이 대폭 확대돼 시설자금(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은 기존 10억원에서 15억원, 운전자금(경영안정자금)은 기존 3억 원에서 5억원(우대기업은 7억원)으로 늘었다.
자금별 1분기 신청은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6~10일, 벤처기업 육성자금은 13~17일, '경영안정자금'은 20~24일까지 진행된다.
신청은 '전북자치도 중소기업 종합지원시스템'(jbok.kr)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전북자치도 기업애로해소과 또는 전북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에 문의하면 된다.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해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신속히 지원함으로써 도내 중소기업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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