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의 소통 강화로 역사적 가치 확산
국문·영문판 국내외 정보 제공 체계 구축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피란수도 부산유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공식 누리집을 개설했다고 3일 밝혔다.
피란수도 부산유산 공식 누리집 [사진=부산시] 2025.01.03 |
이는 국내외 시민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지난해 12월 시 문화유산과와 뉴미디어담당관이 협력해 누리집을 구축하고 시범 운영을 거쳤으며, 현재 국문과 영문판으로 구성되어 접속 가능하다.
시는 이번 누리집을 통해 피란수도 부산유산의 역사와 가치를 널리 알리고, 관련 정보는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할 계획이다. 문화유산 축제 및 시민 참여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도 포함되어 있다.
조유장 시 문화체육국장은 "피란수도 부산유산 등재는 시민의 관심과 협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누리집이 유산의 역사적 가치와 정체성을 알리는 통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