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주한중국대사관 "정치집회와 거리 두고 정치 발언 삼가야"

기사입력 : 2025년01월05일 16:37

최종수정 : 2025년01월05일 16:3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위챗 통해 주한 중국인과 여행객에 공지
"출입국관리법 어길 경우 추방될 수도"
'중국인 탄핵 시위 참석' 논란 때문인 듯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주한중국대사관은 4일 밤 공지를 통해 "출입국관리법에 따르면 재한 외국인은 법에 규정된 경우를 제외하고는 (어떤 비자를 소지하더라도) 정치활동을 할 수 없다"며 자제를 당부했다.

대사관측은 중국의 SNS인 위챗에 올린 글에서 "최근 한국 곳곳에서 시위와 시위 등 정치 집회가 잇따르고 있다"며 "출입국 관리법을 어길 경우 심할 경우 강제 추방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다이빙 대사를 비롯한 주한중국대사관 직원들이 2일 서울 명동 대사관에서 국기 게양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주한중국대사관 홈페이지] 2025.01.05

또 "특히 재한 중국 국민과 내한 중국 관광객들에게 법과 자기보호 의식을 강화하고 현지 정치집회 및 밀집장소와 거리를 두고 정치적 발언을 삼가고 집회로 인한 교통통제에 유의하여 신변과 이동의 안전을 확보할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주한중국대사관측의 이런 공지는 최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의결과 체포영장 집행 시도와 관련해 중국인들의 시위 참여가 논란이 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은 2일 서울 한남동 윤 대통령 관저 앞 탄핵 반대 집회에서 "가는 곳마다 중국인들이 탄핵 소추에 찬성한다며 나선다"고 밝힌 뒤 "중국·북한·러시아와 같은 나라로 가느냐가 바로 탄핵 소추의 핵심이었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yj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