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신년간담회 참석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7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는 서울시 내에서 65세 이상 어르신의 권익 신장과 복지 증진, 사회 참여 촉진을 위해 활동하며 25개 자치구 지회와 26개 노인대학, 3516개 경로당을 지원한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7일 오전 시청 다목적홀에서 개최된 ' 2025년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신년인사회'에 참석 떡케이크를 절단하고 있다. 2025.01.17 yym58@newspim.com |
오 시장은 "올해 65세를 넘는 어르신이 전체 서울시민이 20%를 넘어섰다"며 "어르신들과 사회적약자의 든든한 일상을 지원하기 위해 약자동행예산을 1조 이상 늘렸고, 272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어르신 일자리 9만 5000여개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들이 어디서나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현재 99개인 스마트경로당을 올해 65곳 추가로 조성하고 경로당 중식 5일제 확대를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오 시장은 181만 서울 어르신의 복지가 향상되고 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는 노인회에 감사를 전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고강선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회장 등과 함께 떡케이크를 컷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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