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3개 기관 중 뛰어난 정보공개로 신뢰성 확보
사전정보공표 등 3개 지표에서 만점 기록
지속적인 개선으로 투명한 행정 목표
[안양=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양시는 행정안전부의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안양시청 청사 전경. [사진=안양시] |
시에 따르면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정보공개제도의 신뢰성을 높이고 공공기관의 정보 공개율을 높이기 위한 운영실태 평가이다.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553개 기관을 대상으로 행안부가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 기간은 2023년 9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로, ▲사전정보 ▲원문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제도운영 등 5개 분야에서 11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안양시는 기초 지방자치단체 평균 점수 89.79점을 넘어 93.47점을 기록해, 2년 연속으로 우수 등급을 확보하게 됐다.
모든 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사전정보공표 등록 건수 ▲비공개 세부기준 적합성 ▲고객 수요분석 실적 등 3개 지표에서는 만점을 기록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원문공개와 청구처리 분야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개선을 통해 보다 투명한 정보 공개를 추진하고 신뢰받는 안양시가 되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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