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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부산시당 "정부, 민생 안전 위해 지원금 지급해야"

기사입력 : 2025년01월21일 10:56

최종수정 : 2025년01월21일 10:56

"자영업자 비율 21.1%, 민생경제 회복에 집중해야"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정부와 부산시에 내수경제 회복을 위한 특단대책을 을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21일 오전 10시 부산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시와 정부가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지원금 지급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이재성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전원석 부산시의원, 반선호 부산시의원, 민주당 부산시당 기초의원원내대표협의회가 참석했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21일 오전 10시 부산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부산시에 내수경제 회복을 위한 생활 안정지원금을 지급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2025.01.21

이재성 시당위원장은 "윤 대통령 구속, 이제는 헌정 실서를 빠르게 회복하고 민생과 경제 회복에 집중해야 할 때"라며 "부산상공회의소를 시작으로 부산 주요 경체단체와 스타트업들을 순방 중이다. 한결같이 경제가 어렵다고 하소연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산은 2023년 전체 취업자 중 자영업자 비율이 21.1%로, 8대 특별·광역시 중 가장 높다"며 "자영업과 관련된 3대 지표 즉 자영업자 수, 폐업률, 상가 공실률 추이를 보면 지금 부산은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부산시와 정부가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을 꼬집었다.

그는 "부산시는 시민들에게 민생회복지원금을 집행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지원을 요청하고, 정부는 국회에 추경을 요청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민주당은 지자체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시, 지정적 지원을 '할 수 있다'는 재량 규정을 '해야 한다'는 의무 규정으로 변경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지역화폐법 개정안 등 10개 '민생 법안을 당론으로 채택했다"면서 "기초의원들의 성명서 발표 또한 민생과 경제 회보에 집중해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주당 부산시당 기초의원원내대표협의회도 성명을 통해 "계엄불항으로인한 내수경제 회복을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공동 대응을 촉구한다"며 "우리 경제는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와 경제심리 위축으로 인해 심각한 경기 하방 압력에 직면해 있다"고 설명했다.

또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신속하고 실질적인 대책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기초의원원내대표협의회는 이날 ▲가계 소득 증대와 소비 활성화를 위한 전국민 대상 생활 안정지원금 지급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편성 등을 제안했다.

협의회는 "정부는 국민들의 삶을 지키고 내수를 회복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해야 한다"라며 "기초의회의원 일동은 현장에서의 정책 지원과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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