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일죽면 산북리에서 금산리를 잇는 농어촌도로 301호선의 확포장공사를 모두 마무리하고 개통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개통된 구간은 교통사고의 위험 때문에 꾸준히 개선 요구가 제기되어 온 지역으로 총 15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2.9km 구간이 2차선 도로로 확장‧포장됐다.
개통된 안성시 산북-금산간 도로 모습[사진=안성시] |
특히 시는 이번 공사가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 개선뿐 아니라, 연계도로망 발전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과 경제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도로 공사를 통해 일죽면 지역 주민들의 통행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며 "지역발전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는 앞으로도 주민편의시설 확충에 힘써 살기 좋은 도시 조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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