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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암 발생 현상 등 유전자 발현 조절 원리 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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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MK 단백질, SRF 전사 인자와의 분자 결합 분석
유전자 발현 조절 네트워크의 IPMK·SRF 역할 규명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생명과학과 김세윤 교수, 이광록 교수, 조원기 교수 공동연구팀이 동물 세포의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핵심적인 원리를 규명했다고 22일 밝혔다.

연구팀은 다양한 암 발생 및 전이 현상, 줄기세포의 조직 분화, 신경 세포 활성화 과정을 근본적으로 유도하는 유전자 발현 조절 단백질의 핵심 유전자 발현 네트워크를 발견했다.

연구팀은 이노시톨 대사 효소에 의해 생성되는 이노시톨 인산 대사체가 진핵 세포의 신호전달 시스템에서 다양한 이차 신호전달물질로 작용하여, 암, 비만, 당뇨, 신경계 질환에 깊이 관여한다고 설명했다.

동물 세포의 핵심 전사 인자인 SRF 단백질에 대한 분자 상호작용 모식도 [사진=한국과학기술원]2025.01.22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들은 이노시톨 대사 시스템의 핵심 효소인 IPMK 단백질이 동물 세포의 주요 유전자 발현 네트워크의 전사 활성화 인자로 역할을 해낸다는 사실을 밝혔다.

IPMK 단백질은 포도당과 유사한 대사 물질로서 유전자 발현을 직접 조절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IPMK 효소는 전사 인자 SRF에 의한 유전자 전사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동안 작용 기전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번 연구를 통해 이의 메커니즘이 밝혀졌다.

연구팀은 IPMK 단백질이 SRF 전사 인자와 직접 결합하여 SRF의 3차원 구조를 변화시킨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IPMK 효소에 의해 활성화된 SRF 전사 인자가 다양한 유전자의 전사 과정을 촉진하는 데 기여함을 규명했다.

연구팀은 IPMK 효소와 SRF 전사 인자 간 결합 문제가 발생하면 SRF의 기능과 활성이 저하되어 유전자 발현에 심각한 장애가 생긴다는 사실을 최종적으로 확인했다.

이들은 특히 SRF 전사 인자의 비정형 영역이 중요한 조절 부위임을 밝혀, 비정형 단백질의 생물학적 중요성을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비정형 영역은 특별한 단백질 구조가 없이 존재하며, 이로 인해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김세윤 교수는 이번 연구가 IPMK 단백질의 역할과 메커니즘을 증명한 중요한 성과라고 말하며, SRF 전사 인자로부터의 다양한 암 발생과 줄기세포의 조직 분화, 신경 세포 활성화 과정에 대한 이해가 혁신적인 치료 기술 개발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세계적 국제학술지 '핵산 연구'에 1월 7일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과 서경배과학재단,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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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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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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