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국제시장 소상공인과 현장 대화 문제 해결 모색
명절 성수품 가격 점검 통해 경제적 부담 완화 시도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박완수 지사가 설 명절을 앞두고 민생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박완수 경남지사(왼쪽 두 번째)가 설 명절을 앞두고 거제 대우병원을 찾아 응급의료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경남도] 2025.01.24 |
박 지사는 전날 합천에 이어 이날 거제시를 방문해, 다양한 도민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힘썼다.
거제 옥포국제시장을 찾은 박 지사는 최근 소비 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현장 의견을 경청했다. 명절 성수품 가격 점검을 통해 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통시장 물품을 구매하며 관계 기관의 협조를 당부했다.
박 지사는 옥포종합사회복지관도 방문해 복지서비스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복지관 이용자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 아울러 복지 서비스와 시설을 꼼꼼히 점검하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대우병원에서는 응급의료 대응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현장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 병원은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 수준을 기록한 바 있으며, 긴 연휴 기간 24시간 운영 체제를 유지한다.
박 지사는 "긴 설 연휴 동안 도민과 귀성객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내도록 취약 분야를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