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거제시는 다음달 10일부터 문동대교 교차로의 보행자 안전 강화를 위해 교통 신호기를 정상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경남 거제시 문동대교 앞 교차로 교통신호기 [사진=거제시] 2025.01.28 |
기존의 보행자 작동 신호기는 철거되며, 적색 잔여 시간 표시기가 설치돼 보행자들은 대기 시간을 명확히 알 수 있다. 이는 교차로 보행 안전과 운전자 신호 준수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 흐름 유지를 위해 고현천 및 문동마을회관 방면 부도로의 신호는 점멸을 유지하며, 상문고등학교 신호기와 연동해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교차로에 안내 현수막을 설치해 혼란을 최소화하며, 시민들에게 교통 신호 준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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