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공유서비스 통해 17개 텃밭 신청 가능
공공자원 효율적 활용·지역사회 발전 기여
지역 공동체 형성·사회적 연대 기회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는 공공자원 통합예약시스템 경기공유서비스를 통해 2025년 공공텃밭 분양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는 공공자원 통합예약시스템 경기공유서비스를 통해 2025년 공공텃밭 분양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분양 안내 포스터. [사진=경기도] |
도에 따르면 분양 대상은 경기도농수산진흥원과 고양시, 구리시, 김포시, 남양주시, 용인시, 의정부시, 하남시 등 8개 기관에서 운영하는 17개 텃밭이다. 분양 일정은 2일부터 3월 말까지이며, 세부 일정과 접수, 당첨자 발표 내용은 경기공유서비스의 '텃밭분양'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경기공유서비스를 통해 텃밭을 분양받은 도민들은 '4월부터 11월까지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행복했다', '덕분에 농산물의 귀중함을 알게 되었고 이웃과 정겨움을 나누는 계기가 됐다'는 등의 이용 후기를 남겼다. 이로 인해 이번 텃밭 분양에 대한 호응도 예상된다.
박성환 경기도 자산관리과장은 '공공텃밭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경기공유서비스에서 편리하게 공공텃밭을 분양 신청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공유서비스에는 회의실 및 체육시설 등 공공시설 3100여 개와 휠체어 등 물품 1600여 개, 무료 법률 상담 및 119 소방 안전 교육 정보가 등록돼 있어 도민 누구나 손쉽게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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