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어려운 경제난에도 대전시민들의 이웃사랑 열기는 뜨겁게 달아올랐다.
대전시는 '희망2025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이 105.8℃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희망2025 나눔캠페인(캠페인)' 폐막식 모습. [사진=대전시] 2025.02.03 nn0416@newspim.com |
이날 시는 이장우 대전시장, 조원휘 대전시의회의장, 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25 나눔캠페인(캠페인)' 폐막식을 개최했다.
캠페인은 지난해 12월 1일 대전 남문광장에서의 출범식을 시작으로 62일간 숨 가쁜 여정을 달려왔으며 목표금액 67억 9000만 원 대비 71억 8000만 원을 모으는 결과를 달성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불안한 대내외 경제 여건에도 사랑의 온도탑 온도가 100도를 넘어 105.8도로 펄펄 끓게 해준, 시민들의 뜨거운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나눔캠페인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신 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및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나눔문화확산에 계속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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