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밸브, 동양철관 10%대 하락세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실패 가능성이 커지면서 관련주들이 장 초반 일제히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 주가는 오전 9시 19분 기준 전일 대비 13.68% 하락한 3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밖에 화성밸브(-15.63%), 한전산업(-5.96%), 동양철관(-11.66%) 등도 큰 폭으로 하락 중이다.
앞서 산업통상자원부 고위관계자는 전날 "대왕고래 1차 시추과정에서 (탄화)가스 징후가 발견됐다"면서도 "가스포화도 측면에서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과장 발표 논란에 대해 "결과적으로 죄송하다"면서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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