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진현환 국토교통부 1차관이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 '첫 마을'의 주택 분양을 축하하며 쾌적하고 품질 좋은 주택 건설을 당부했다. 

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진현환 1차관은 이날 오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고양창릉 지구 첫 마을(A4·S5·S6 블록) 주택전시관 개관식 행사에서 "이번 고양창릉 지구 분양을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진현환 1차관이 고양 창릉신도시 주택전시관에서 첫마을 공급 물양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국토부]

이날 행사는 국토부와 고양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계기관과 지역구 의원 등 지역 인사들이 함께 고양창릉 지구 첫 분양을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현환 차관은 첫마을 분양까지 정부와 지자체, LH 등의 많은 노력과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다고 치하하며 "이번 분양이 3기 신도시 등 수도권 공공주택 공급이 본격화되는 중요한 기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LH 등 현장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품질 및 공정관리를 통해, 이번 첫 마을 현장이 계획대로 입주할 수 있도록 하고, 쾌적하고 품질 좋은 주택으로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진 차관은 주택전시관 내부에 마련된 고양창릉 지구 첫 마을 현황과 견본주택 내부를 직접 둘러보면서 "이번 분양 단지는 주변에 GTX-A가 정차하고 창릉천 등 친수 공간도 많아 우수한 주거여건으로 국민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분양 단지에 대한 정보를 국민들이 알기 쉽도록 충분히 설명하고 안내해 줄 것을 견본주택 관계자들에게 요청했다.

끝으로 진 차관은 "올해 계획한 3기 신도시 8000가구를 포함한 2만8000가구 공공 분양을 차질 없이 추진해 청년 및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흔들림 없이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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