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질병 사망 등 12개 항목 최대 3000만 원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는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광주에 주민등록을 둔 청년이면 누구나 복무지역에 상관없이 군복무 시작과 함께 상해보험에 자동 가입된다.

단 직업군인, 사회복무요원, 산업기능요원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전역이나 다른지역 전출 때도 해지된다.
보험은 군복무 중 상해·질병 사망 및 후유장해, 중증장애진단 등 총 12개 항목에서 최대 3000만 원까지 보장한다. 개별 가입된 각종 보험과 중복보장이 가능하며,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광주시는 지역 내 기관들과 협력해 보험 혜택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권윤숙 청년정책과장은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은 광주청년들의 안전한 군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며 "앞으로도 청년복지를 위한 다양한 청년지원정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청년통합플랫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광주시 청년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hkl812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