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더불어민주당 내 비명계 대선주자로 꼽히는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자신의 고향인 PK를 방문해 당내 통합행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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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2025.02.26 |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독일 유학 중 12·3 계엄으로 조기 귀국한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광주전남 방문에 이어 27일 부산경남을 방문한다고 26일 밝혔다.
김 전 지사의 이번 부산경남 방문은 부울경메가시티포럼 초청 '국가균형발전 전략과 부울경 메가시티의 과제' 강연, 경남당원들과의 만남, 경남 언론과의 인터뷰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오후 3시, 부울경메가시티포럼 주최로 부산일보 소강당에서 열리는 강연에 강연자로 나서 '초광역 지방정부 시대의 본격화'를 강조하고, 가덕도 신공항, 남부내륙고속철도, 진해신항 등 부산경남이 추진 중인 핵심 사업들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동시에 강력한 지방 분권을 위한 개헌의 필요성도 설명할 계획이다.
강연에 앞서 오전 11시, 경남도당을 찾아 당원과의 만남을 통해 귀국 인사를 하고 내란종식, 정권교체를 위한 서로의 단합과 결의를 다지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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