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자전거 문화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새로운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자전거 자유여행 코스 60선'에 선정된 평택강 자전거길을 중심으로 자전거 타기와 자연 체험을 결합한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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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강 위치와 관광안내도 [사진=평택시] |
특히 시는 캠핑과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체험 공간을 마련해 MZ세대 등 다양한 연령층의 관광객을 겨냥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는 관광객들의 특별한 여행 경험을 선사함과 동시에 자전거 여행의 매력을 한층 돋보이게 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자전거 여행과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자전거 타는 문화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평택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년 지역 자전거 여행 활성화 사업' 공모에도 참여한 상태로 결과가 주목된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