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NJUSat-1B' 발사 기념…25개 기관 참여 연구개발 성과·협력 방안 발표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에서 '2025 위성활용 전문 자문위원 협의체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JINJUSat-1B' 발사를 기념하고, 위성활용 다운스트림 분야 발전을 위한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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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이 18일 경남 진주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에서 열린 2025 위성활용 전문 자문위원 협의체 세미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진주시] 2025.03.18 |
이번 행사에는 공공기관과 기업체 등 25개 기관에서 41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첫날에는 KT sat,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 등 여러 기관이 위성영상 및 데이터 활용 사례를 발표했다. 둘째 날에는 AI 기술을 활용한 위성영상 분석 방안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위성활용 분야는 향후 엄청난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산·학·연과의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우주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진주시가 경남테크노파크 및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와 함께 추진하는 '우주산업 육성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시는 이 행사를 통해 위성특화지구 활성화를 모색하고 올 하반기에는 우주부품소자 분야 워크숍 및 기업 지원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