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4월2일 치러지는 거제시장 재선거에 더불어민주당 간판을 달고 도전장을 내민 변광용 후보는 미 해군 MRO 사업과 관련해 '주거·휴양 복합 리조트형 빌리지' 조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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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광용 거제시장 후보 [사진=변광용 거제시장 후보 선거캠프] 2025.03.13 |
이는 한화오션 소유의 능포 사원 아파트를 활용하며, 거제 조선소의 MRO 수주 확대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려는 계획이다.
변 후보는 "MRO 사업이 거제를 글로벌 방위산업 중심지로 만들 것"이라며 "미 해군 및 관계자들이 안정적으로 머무를 복합 리조트형 빌리지를 조성해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거제는 미 해군 인력 및 가족의 증가에 맞춰 주거·휴양 시설 확충이 필요하다. 변 후보는 한화오션과 정부가 협력해 복합 리조트로 개발하는 방안을 밝혔다. 이 빌리지는 관광객 및 시민 모두가 이용 가능한 문화·레저 시설을 포함하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가 실현되면, 거제는 첨단기술산업과 관광이 공존하는 복합 경제구조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요트, 골프 등의 관광·레저 산업 발전도 예상된다.
변 후보는 "거제를 글로벌 방위산업과 관광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며 "한화오션과 협력해 도시를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