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 내외 기업 선정…지식재산권 출원 등 지원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서비스산업 선도기업 육성을 목표로 25일부터 4월 10일까지 '부산시 서비스 강소기업 육성 및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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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서비스산업 선도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25일부터 4월 10일까지 2025년 부산시 서비스 강소기업 육성 및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사진은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3.07.13 |
매년 15개 내외 기업을 선정해 5년간 서비스 강소기업 인증과 함께 홍보, 경영 상담, 직원 역량 강화 교육, 지식재산권 출원 등을 지원한다. 기업 간 네트워킹을 위한 교류회도 계획하고 있다.
시는 2016년부터 매년 서비스 강소기업을 선정, 현재까지 125개 기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비즈니스 서비스, 영상·콘텐츠, 관광 마이스(MICE), 물류, 정보 통신 기술(ICT), 금융, 의료가 대상 업종이다.
올해 신청 자격은 시 7대 유망 서비스산업 업종의 2023년도 매출액 20억 원 이상 또는 성장·고용지표를 충족하는 기업이다.
김봉철 디지털경제실장은 "부산의 76% 부가가치를 차지하는 서비스산업의 혁신과 첨단화가 도시의 미래를 결정지을 것"이라며 "발전을 위해 제2차 서비스산업 육성 계획을 수립 중"이라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