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2025년 '반부패·청렴정책 추진 계획' 발표
4대 추진 전략 49개 세부과제..."업무 절차 투명화 개선"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지난해 종합청렴도가 한 단계 상승하며 2등급을 달성한 대전시교육청이 올해 내부 청탁과 업무 투명도를 개선해 최상위권 도약에 나선다.
26일 이차원 대전시교육청 감사관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2025년 반부패·청렴정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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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이차원 대전시교육청 감사관이 2025년 반부패·청렴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2025.03.25 jongwon3454@newspim.com |
올해 대전시교육청은 종합청렴도 1등급 도전을 위해 ▲반부패·청렴 추진기반 강화 ▲고위직 주도 부패취약분야 집중 개선 ▲선제적 부패 예방활동 고도화 ▲소통과 참여로 함께하는 청렴문화 조성을 4대 추진전략으로 내세우고, 이를 위해 49개 세부과제를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부패취약분야 문제점 등을 개선하기 위한 특정감사가 진행돼 제도 개선 방안을 도출하고 현장에 전파해 부패행위를 사전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특정감사는 지난해 청렴도 평가 결과에 따라 내부적으로는 직원 특혜 의혹 등 청탁 관련 사항과 업무 투명성, 외부적으로는 방과후 학교를 중점적으로 부서 자체 개선 요청 등을 통해 복무기강을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이차원 대전시교육청 감사관은 "올해 전반적으로 직원 특혜 등 청탁 관련 사항이 부식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서 절차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공정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모든 시스템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며 "청렴도 최상위권 1등급 도약을 위해 현장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청렴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