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광양제철소 임직원들로 이뤄진 재능봉사단이 맞춤형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나눔문화를 전파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2014년 창단된 이 봉사단은 전문성과 재능을 살려 48개 봉사단으로 구성돼 지속 가능한 사회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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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재능봉사로 지역사회 사랑 전파. [사진=광양제철소] 2025.03.25 ojg2340@newspim.com |
광양제철소는 최근 농기계수리와 발마사지 봉사단을 꾸려 진월면 신답마을과 옥룡면 대방마을에서 맞춤형 봉사를 진행했다.
신답마을을 방문한 농기계수리 재능봉사단원 35명은 농기계 적재함 수리와 대문 도색, 대문 설치 등 농업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정인화 광양시장도 함께 참여해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동참했다. 대방마을에서는 발마사지 재능봉사단원 20명이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에서 마사지 봉사를 펼쳤다.
봉사에 참여한 광양제철소 한봉사 단원은 "우리의 땀이 이웃의 웃음으로 돌아온다"며 "다양한 활동으로 광양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봉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