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조합장 "어업인 이익 증진·중앙회-조합 상생발전 견인할 것"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죽변수산업협동조합은 조학형 조합장이 수협중앙회 비상임이사로 선출됐다고 27일 밝혔다.
울진죽변수협 발전과 어업인들의 권익 신장에 크게 기여하는것과 함께 경북 지역 수협의 영향력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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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 비상임이사로 선출된 조학형 경북 울진죽변수협 조합장.[사진=뉴스핌DB] 2025.03.27 nulcheon@newspim.com |
27일 울진죽변수협에 따르면 조학형 조합장은 지난 25일 서울 송파구 소재 수협중앙회 본사 독도홀에서 열린 제63기 중앙회 정기총회에서 전국 회원 조합 조합장의 압도적 지지를 받으며 비상임이사로 당선됐다.
조 조합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수산물 감소, 어촌 고령화, 금융위기 등 여러 가지 어려움에 직면한 조합과 어업인들의 고충을 해결하고 이익을 증진시키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해 조합과 중앙회가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임 소감을 밝혔다.
조 조합장은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수협중앙회와 조합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기반 마련 등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