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교, 복수교 등 11개 교량 점검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가 우기 대비 3대 하천 교량 정비에 나선다.
시는 28일 신구교, 복수교 등 11개 교량에 대한 6월 이전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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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폭우로 침하된 대전 유등교 모습. [사진=오노균 독자 제공] 2024.07.10 gyun507@newspim.com |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인해 유등교 교각이 침하돼 통행이 금지되는 등 시민 불편이 발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시는 하천 교량 안전관리계획에 따라 실시한 수중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교각 기초부 세굴 방지를 위한 사석 채움, 교량 내 배수처리, 교면포장, 단면 보수 등을 진행한다.
또 시는 교량, 지하차도, 터널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해 정기 점검과 정밀 안전 점검, 진단 등을 실시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신속하게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침하된 유등교에 대한 통행 불편 해소를 위해 가설 교량을 완공하고 양방향 6차로로 전면 개통(도마동·유천동 방면)했으며, 본 교량은 3경간 3연속 아치교(주경간 96m)로 건설된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