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버스 50대 투입, 15개 임시노선 운영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가 시내버스 4개사의 전면 파업을 앞두고 비상수송대책을 수립했다.
시는 3일 전세버스 50대를 투입해 15개 임시노선을 무료로 운행하고, 경전철 운행 횟수를 일별 12회 증회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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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 시내버스 가야IBS, 동부교통, 김해BUS, 태영고속 등 4개사가 오는 5일부터 전면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김해시는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비상수송대책을 수립했다. 사진은 김해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2.07.08 |
파업 예고는 2025년 임금·단체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시작됐다. 운수노조는 2차 조정이 이뤄지는 4일까지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5일부터 전면 파업에 들어가겠다고 예고했다.
시는 아파트 안내방송과 버스정류장에 안내문을 부착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를 마련 중이다. 노사 협상에서는 재정 지원을 사측이 제안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노조가 제안한 임금안을 일방적으로 통보했다.
준공영제는 2026년 시행 예정이며, 부속 협의사항들도 검토 중이다.
홍태용 시장은 "임금‧단체협상 최종 시한까지 노사간에 원만한 합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승용차 함께타기, 가까운 거리는 걸어가기 등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파업 관련 소식 및 전세버스 노선 정보는 김해시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