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3일 "업무점검과 개혁을 통해 위기의 부산교육을 빠른 시일 내 정상화하겠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부산시교육청에서 열린 제19대 부산교육감 취임식에서 "시대의 변화를 제대로 읽고 미리 철저히 준비하고 알차게 실행해 나간다면 한 단계 더 도약할 기회를 잡을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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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부산시교육감 재선거에 당선된 김석준 교육감이 3일 부산시교육청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부산시교육청] 2025.04.03 |
그는 "부산교육이 정상화의 첫걸음을 내디딘 만큼 대한민국의 정상화도 곧 시작될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암울했던 우리 모두에게 희망을 꽃피우는 봄이 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교육청을 떠난 지 꼭 34개월 만에 다시 돌아와 민선 제6대 부산시교육감으로 취임했다"며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세 번째 임기를 시작한다는 기쁨보다 부산교육을 이끌어가야 할 막중한 책임감으로 어깨가 무겁다"고 호소하며 "이제 부산교육은 정상화의 길로 나아가하며 그간 어려움과 위기가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기회가 되어야한다"고 역설했다.
또 "기후 위기와 저출생, 학령인구 감소 등 교육계의 주요 현안이 되고 있다"고 진단하며 "시대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공교육 강화, 무상교육 등 빈틈없는 교육복지, 수업의 질을 높이는 환경 조성, 기술 변화 대응 등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그는 AI 중심 교육, 지역 상생과 협력 및 민주시민교육 강화를 통해 교육 패러다임 전환도 이끌 계획이다.
김 교육감은 "지역 교육 인프라 재구성과 더불어 사상 이념에 치우치지 않는 공정한 교육철학이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합리적인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아이 키우기 좋은 부산'을 실현하기 위한 의지도 드러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