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는 안성캠퍼스에서 '2급 치유농업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한경국립대는 농촌진흥청이 지정한 치유농업 분야의 전국적인 인력 양성을 위해 2020년 치유농업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전문 인력과 시설을 갖추고 교육을 이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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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농업사 양성과정 학생들과 관계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경국립대] |
이번 과정에는 예비 치유농업사 40명이 선발돼 오는 8월 1일까지 총 142시간 동안 교육이 진행된다.
커리큘럼은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과 실행, 서비스 기획 및 운영, 인력 교육 등 현장 실무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원희 총장은 "높은 경쟁률이 있었던 만큼 양질의 교육을 제공해 치유농업 발전과 농업 가치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망했다.
한경국립대학교 평생교육원은 2024년 기준 경기도권 내 '2급 치유농업사' 양성기관 중 국가자격증 취득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