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적 경험 확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옛 시장 관사인 도모헌이 개관 반년 만에 방문객 20만 명을 맞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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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24일 부산 수영구에서 열린 도모헌 개관식 [사진=부산시] 2025.04.07 |
도모헌은 지난해 연간 방문객 20만 명을 목표로 개관했으며,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며 부산의 새로운 문화 랜드마크로 확고히 자리잡았다.
부산시는 이번 성과를 기념해 20만 번째 방문객에게 특별 제작된 기념품과 시 마스코트 부기와의 포토타임을 제공했다. 도모헌은 건축미와 정원으로 주목받으며 일평균 1300명의 시민이 방문하고 있다.
도모헌은 시민들의 문화적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시를 운영하고 있다. 역사 체험 투어, 미디어전 등이 진행되며, '부산학교'와 '부산 이야기' 프로그램은 시민들에게 영감을 제공한다.
'소소풍 콘텐츠'로 정원 관찰, 영화, 마술쇼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제공하며 시민들의 문화적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있다. 현재 소소풍 페스티벌이 진행 중이며, 프로그램 일정은 도모헌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도모헌의 성과에 대해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문화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