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온(溫)라인'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노후주택에 거주하며 화재 발생시 대처 능력이 부족한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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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청 청사[사진=평택시] |
특히 시는 중증 장애인, 고령자, 한부모 가정 등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중점적으로 국비 지원을 받아 취약계층의 화재 안전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시범사업 지역은 안중읍, 중앙동, 서정동이며, 총 60가구를 대상으로 스마트 화재 예방 시스템을 구축해 5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시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방서, 의용소방대 등 다양한 민관 협력체계를 통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키로 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사업은 복지와 안전을 결합한 시민 밀착형 프로젝트"라며 "지속 가능한 스마트 복지 안전 모델 확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