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SK 슈가글라이더즈가 핸드볼 H리그 정규리그 마지막 날 20승을 채웠다.
SK는 13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여자부 3라운드 삼척시청과 최종전에서 25-23으로 이겼다. 이미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 SK는 20승 1패로 시즌을 마쳤다. 강경민(7골)과 유소정(6골)이 공격을 주도했다. 남자부 충남도청은 상무를 31-25로 물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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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SK 강경민(오른쪽)이 13일 삼척시청과 최종전에서 패스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핸드볼연맹] 2025.04.13 zangpabo@newspim.com |
여자부 포스트시즌은 3위 경남개발공사와 4위 부산시설공단의 준플레이오프 승자가 2위 삼척시청과 플레이오프를 치러 SK와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는다. 플레이오프와 준플레이오프는 단판 승부, 챔피언결정전은 3전 2승제다.
남자부는 2위 SK호크스와 3위 하남시청의 플레이오프 승자가 1위 두산과 챔피언결정전을 벌인다. 챔피언결정전은 3전 2승제로 열린다. 다만 플레이오프는 2위 팀이 1승 어드밴티지를 갖고 2승을 먼저 따내는 팀이 올라간다. SK는 1승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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