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종 시설 집중점검, 행정안전부 가이드라인 준수
안전정보 통합공개, 점검 투명성 및 책임성 증대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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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61일간 대한민국 안전대(大)전환, 2025년 집중안전점검 실시한다. 사진은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2.03.15 |
이번 점검은 선제적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목표로, 시민 참여를 통해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20종 시설을 중심으로 1130여 곳을 점검대상으로 선정했다. 드론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하며 민·관 합동으로 정밀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안전정보 통합공개시스템을 통해 점검자 실명과 점검 결과를 공개해 책임성을 강화한다. '주민점검신청제'를 도입해 시민들이 직접 점검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기환 시민안전실장은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로, 우리시는 앞으로도 안전관리를 강화하며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며 "시민이 만들어가는 '글로벌 안전 도시, 부산'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