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DB증권에서 14일 셀트리온(068270)에 대해 '미국 관세 선제 대응에 따른 영향'라며 투자의견 'BUY'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250,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55.2%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셀트리온 리포트 주요내용
DB증권에서 셀트리온(068270)에 대해 '1분기 미국 관세 준비로 실적 부진 추정: 1분기 실적은 매출액 8,550억원(+16%YoY), 영업이익 1,815억원(+1,075%YoY, OPM 21.2%)으로 시장기대치(9,914억원, 2,472억원)를 하회할 것으로 추정됨. 연초부터 미국 관세 선제 대응에 따라 연내 판매될 제품의 DS를 보내놓았고, 현지 DP CMO를 활용함으로써 관세 부과시 초기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하였음. 그에 따라 1)DS 물량이 늘고, 2)램시마 등 기존제품의 매출이 부진할 것이며, 짧은 기간내 상당 규모를 생산하기 위하여 3)외부 CMO 활용에 따라 전분기 대비 매출원가율 개선도 어려울 것으로 추정됨. 의약품은 상호관세에서 제외되었으나 추후 부과에 대한 우려는 사라지지 않은 상황임. 미국 직판이고, 가격 경쟁력이 중요한 바이오시밀러의 특성상 선제 대응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추정됨'라고 분석했다.


◆ 셀트리온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목표가 유지, 250,000원 -> 250,000원(0.0%)
DB증권 이명선 애널리스트가 이 종목에 대하여 제시한 목표가 250,000원은 2025년 03월 04일 발행된 DB증권의 직전 목표가인 250,000원과 동일하다.


◆ 셀트리온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248,750원, DB증권 전체 의견과 비슷한 수준
- 지난 6개월 대비 전체 컨센서스 보수적 변화
- 목표가 상향조정 증권사 1개
오늘 DB증권에서 제시한 목표가 250,000원은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평균 목표가인 248,750원과 비슷한 수준으로 이 종목에 대한 타 증권사들의 전반적인 의견과 크게 다르지 않다.
참고로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인 248,750원은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256,364원 대비 -3.0% 하락하였다. 이를 통해 셀트리온의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체적인 분석이 보수적으로 변하였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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