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기술연구소와 전문 엔지니어 통한 맞춤형 기술 지원 제공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솔루션 전문 기업 엔텔스는 자체 개발한 데이터베이스 솔루션 'TarzanDB(타잔DB)'에 대한 특허 출원을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엔텔스는 25년간 자사 솔루션에 DB를 도입하면서 통신사 최초 Memory DB, 아시아 최초 오라클 엑사데이타(Oracle Exadata), 국내 최초 버티카(Vertica), 국내 금융권 최초 데이터 가상화 솔루션을 적용한 사례를 가지고 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오픈소스 PostgreSQL 기반 타잔DB를 개발하여 엔터프라이즈 제품의 모든 기능을 단일 패키지로 제공함으로써 고객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도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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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텔스 로고. [사진=엔텔스] |
타잔DB는 ▲성능 향상을 위한 쿼리 가속화(Query Acceleration) ▲고가용성을 위한 High Availability 기능(Auto Fail-Over 및 Quick Fail-Back) ▲DB에 대한 통계/성능 자료를 수집해 일정 기간 보관하고 이를 활용하는 리포트/분석 서비스 ▲PostgreSQL의 주요 성능 관리 포인트인 Vacuum에 대한 모니터링과 가이드 등 현장 요구사항을 반영한 4가지 차별화 기능으로 성능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특히 엔텔스는 경쟁 제품 대비 기능 차별화와 가격 경쟁력을 갖췄을 뿐 아니라, 다양한 산업군의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전문 기술 지원 역량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국내 전문 엔지니어 팀이 실시간 기술 지원은 물론, 장애 분석과 진단 및 성능 튜닝까지 밀착 지원함으로써 고객사의 안정적인 DB 운영을 지원한다.
최일규 엔텔스 대표이사는 "최근 대용량 데이터 처리 성능과 비용 효율을 동시에 고려해 RDBMS 시장에서도 PostgreSQL 도입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타잔DB는 오픈소스의 장점에 엔텔스만의 기술력을 더해 안정성과 확장성을 갖춘 제품으로 공공, 금융,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공략하여 적극적인 시장 확장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