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환급액 찾기 이용 건 추징 발생시 50만원까지 보상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바리퍼블리카(토스)의 세금신고 및 환급 도움 서비스 제공 택스테크 자회사인 토스인컴이 5월 종합소득세 신고 시즌을 앞두고 '추징 안심보상제'를 21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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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토스인컴이 5월 종합소득세 신고 시즌을 앞두고 '추징 안심보상제'를 21일 발표했다.. [사진=토스인컴]2025.04.21 dedanhi@newspim.com |
이 제도는 '숨은 환급액 찾기' 서비스를 통해 신고한 건에서 추징이 발생할 경우 최대 50만 원까지 보상하는 방안이다. 토스인컴은 고객이 숨환찾 서비스를 이용한 후 6개월 이내 추징 사실이 발생하면 보상을 진행한다.
모든 보상 신청자는 토스 고객센터에 추징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5월 1일 이후 신고 건에 한해 적용된다.
추징 발생은 주로 고객이 연말정산이나 종소세 신고 시 부양가족 정보를 잘못 입력했을 때 나타난다. 실제로 숨환찾 이용 고객 중 추징 비율은 0.03%로 적지만, 토스인컴은 고객 신뢰 강화를 위해 이 제도를 도입했다고 전했다.
토스인컴 관계자는 "정교한 세무엔진과 고도화된 서비스 설계를 통해 고객 중심의 보상제 도입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토스인컴은 종합소득세 신고 전 환급 예상액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는 '종소세 미리보기' 서비스도 새롭게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홈택스 간편인증을 통해 고객 데이터를 연동한 뒤 최신 개정 세법을 반영해 환급 예상 금액을 계산해 준다. 종소세 미리보기는 5월 정기신고를 기준으로 하여 높은 정확성을 자랑하며, 고객이 신고 여부를 판단하는 데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토스인컴 측은 "신고 과정에서 고객이 느끼는 불안을 해소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향후 '종소세 미리보기' 기능과 함께 세금 신고 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