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과 협력해 총 49명 대상 교육 실시
연령별 맞춤 커리큘럼…VR·AR부터 창의적 코딩 체험까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웹젠은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한 무상 코딩 교육 프로그램 'Let's PLAY 코딩!'의 올해 상반기 교육을 지난 19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과 공동으로 운영됐으며, 야탑유스센터에서 임직원 자녀 49명을 초청해 무료 코딩 수업이 이뤄졌다. 교육 대상은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으로 나뉘어 연령별로 세 개의 그룹을 편성해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공했다.
먼저, 6~7세 미취학 아동은 '오조봇'을 활용해 로봇과 센서의 기능 및 역할을 배웠다. 동화나라 지도 미션과 같은 놀이 요소를 더해 자연스럽게 코딩 개념을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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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웹젠] |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는 그림을 그려 게임을 만드는 '픽시케이드' 교구를 활용한 수업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직접 구상한 스토리와 캐릭터를 5가지 색상의 마커로 구현하고, 이를 바탕으로 코딩 게임을 만들며 상호 피드백을 나눴다.
초등 고학년 학생들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의 개념과 사례를 배우고, '코스페이시스' 플랫폼을 통해 VR 롤러코스터와 자신만의 점프 게임을 제작해보는 실습을 경험했다.
'Let's PLAY 코딩!'은 지난 2018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웹젠의 사내 복지 프로그램으로, 사회공헌 사업인 '청소년 코딩공작소'의 교육 콘텐츠를 임직원 자녀에게 확대 적용한 것이다. 해당 교육은 청소년 코딩공작소 강사진과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의 전문가들이 공동 기획해 전문성과 체계성을 갖췄다.
웹젠은 앞으로도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복지 목표에 따라 임직원 육아 지원 차원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사회공헌 활동 및 복지 제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웹젠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