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년 11개월 만에 우승 가뭄을 해갈한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세계랭킹 8위에서 6위로 뛰어올랐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RBC 헤리티지 우승을 차지한 토머스가 21일 발표된 남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2계단 상승했다. 지난해 연말 세계 랭킹이 19위까지 내려갔던 토머스는 올해 상승세를 타다 지난주 마스터스에서 공동 36위를 차지하며 8위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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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머스가 21일 PGA 투어 RBC 헤리티지 우승 트로피를 안고 가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PGA] |
RBC 헤리티지에서 공동 8위에 올라 이번 시즌 들어 처음 톱10에 이름을 올린 김시우는 6계단이나 뛰어 66위에 자리했다. 공동 11위를 차지한 임성재도 지난주 22위에서 20위로 2계단 상승했다. 공동 38위에 그친 안병훈은 3계단 하락해 40위가 됐다. 스코티 셰플러(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잰더 쇼플리(미국)는 1∼3위를 유지했다.
20일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따낸 김백준은 972위에서 534위로 껑충 뛰었다.
psoq133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