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 대회 석권…장연우 감독 최우수 감독상 2연속 수상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나주시청 사이클팀이 '제42회 대통령기 전국 사이클대회' 여자 일반부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전국 최정상 팀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21일 밝혔다.
나주시에서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열린 대회에는 전국의 실력 있는 사이클 선수들이 모두 출전해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 |
싸이클 여일 종합우승 단체. [사진=나주시] 2025.04.21 ej7648@newspim.com |
이번 대회에서 나주시청 사이클팀은 여자 일반부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효민 선수는 단체추발·1km독주·1LAP에서 2위, 팀 스프린트 종목에서는 압도적인 팀워크로 1위를 기록하며 팀의 종합우승을 견인했다.
나주시청 사이클팀은 지난 3월에 개최된 '제24회 인천광역시장배 전국 사이클대회'에서 종합우승을 한 이후 또다시 정상에 올라 선수 개개인의 기량은 물론 감독과 코치의 지도력 역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열린 두 개의 전국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일궈낸 나주시청 사이클팀 장연우 감독은 '제24회 인천광역시장배 전국 사이클대회'에서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최우수 감독상의 영예를 안았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에서 개최된 대회에서 나주시청 사이클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어 매우 기쁘다"면서 "이번 종합우승은 단순한 대회 성과를 넘어 나주시 체육 발전과 지역 사회의 자긍심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