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2025년 1분기에 무단으로 설치된 불법 정당 현수막에 대한 점검을 통해 총 71건을 정비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다가오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불법 현수막 방지를 위한 계도 활동을 강화하면서 얻은 성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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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정당 현수막 정비 모습[사진=평택시] |
시는 앞서 옥외광고물법에 따라 공공질서와 도시미관을 해치는 무단 현수막 설치에 대해 꾸준히 단속해 왔다.
특히 정당 현수막에 대해서는 정치적 중립성을 유지하며 법령에 따라 철저히 대응하고 있다.
아울러 단속뿐만 아니라 정당 관계자와 설치업체에 관련 법규와 설치 기준을 안내하며 자발적인 법 준수를 지킬 수 있도록 지원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다가오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더욱 활발해질 정당 선전 활동에 대비해 불법 현수막이 무분별하게 설치되지 않도록 계도와 단속을 강화하겠다"며 "정치적 공정성 유지와 함께 도시 미관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