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어린이날을 맞아 내달 5일 오후 2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안성맞춤천문과학관에서 '어린이날 태양흑점 관측회'를 진행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천문 우주 체험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기 위한 특별한 기회가 될 갓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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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맞아 열리는 천문 우주 체험 프로그램 운영 안내 홍보물[사진=안성시] |
행사는 태양활동 주기의 극대기에 맞춰 열리며, 참가자들은 태양흑점을 비롯한 활발한 태양 활동을 관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현장에서는 이동식 망원경 및 태양 안경을 활용한 다양한 관측 체험이 제공되며, 참가자들은 스마트폰을 망원경에 연결해 직접 태양의 모습을 촬영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날 행사에서 어린이들은 우주의 신비를 직접 체험하며 과학적 상상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안성맞춤천문과학관은 경기남부 유일의 공공과학관으로, 다양한 우주과학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1만7000여 명 이상의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