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SM그룹(회장 우오현)의 제조부문 계열사 SM벡셀이 출산을 장려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와 또 한 번 손을 맞잡았다.
SM벡셀 배터리사업부문은 28일 전라남도 고흥군의 출산가정 지원에 쓰일 SM벡셀의 65인치 스마트TV 200대를 고흥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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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부는 SM그룹 우오현 회장이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해 4월에 이어 2년 연속 이뤄졌다.
이날 고흥군청에서 열린 기부식에는 SM벡셀 배터리사업부문 최세환 대표이사와 공영민 고흥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최세환 대표는 "아이 울음소리가 귀해진 요즘, 이번 기부가 가정과 지역을 넘어 우리나라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좋은 선례로 널리 공감대를 얻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포함해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