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는 30일 올해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당사는 2나노 GAA 공정의 수율 개선과 안정화에 집중하며 양산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했다"며 "2나노 및 4나노, HPC·AI향 과제를 포함한 5나노 이하 선단 공정 중심으로 전 분기 대비 수주 실적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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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
이어 "2분기 시장은 HPC·AI 수요를 기반으로 점진적인 개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일부 미주 고객의 강한 수요에 대응해 생산을 확대하고 미중 무역 갈등, 리스크 헷지 등을 병행해 일부 실적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했다. 특히 "기술 측면에서 2나노 1세대 공정의 신뢰성 평가를 완료해 2분기 양산 투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kji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