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제21대 대통령 선거의 후보자가 최종 확정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평택지역 첫 선거운동이 12일 평택역과 안중, 송탄 일대에서 개최됐다.
앞서 중앙선관위는 지난 11일 오후 6시 후보자 등록을 마감하고 후보자의 기호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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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평택갑지역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당원 관계자들이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사진=의원사무실] |
제21대 대통령 후보자는 총 7명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 자유통일당 구주와 후보, 무소속 황교안 후보, 무소속 송진호 후보다.
하지만 원내 3당인 조국혁신당은 이번 선거에 후보를 내지 않아 기호 3번은 공석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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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평택을지역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당원 관계자들이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사진=의원사무실] |
기호는 우선 국회에 의석을 가진(원내) 정당 후보자, 의석이 없는(원외) 정당 후보자, 무소속 후보자 순으로 부여되며, 원내 정당 후보자의 경우 의석수가 많은 정당 후보가 높은 번호를 받는다.
또한, 원외 정당 후보들은 정당명의 가나다순으로, 무소속 후보들은 선관위의 추첨에 따라 번호가 정해진다.
공식 선거운동은 12일부터 선거일 전날인 2일까지로, 이기간 동안 후보자와 선거사무장 등 선거운동원들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공개 장소에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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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평택병지역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당원 관계자들이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2025.05.12 krg0404@newspim.com |
이날 각 지역 국회의원들은 "불의한 권력을 끝장내고 민생이 숨 쉬는 새로운 나라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그 빛의 정신을 계승한 기호 1번 이재명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첫날 선거운동에는 더불어민주당 평택지역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당원 관계자 등이 각 지역구에서 간소하게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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