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애프터마켓서 9% 급락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포스코퓨처엠 주가가 장 초반 급락 중이다. 전날 1조1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결정 소식이 알려진 후 이틀째 떨어지는 추세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1분 기준 포스코퓨처엠은 전일 대비 7.49% 하락한 11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6% 하락 시작한 뒤 내림세가 이어지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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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본사. [사진=포스코] |
포스코퓨처엠은 전날 1조1000억원의 유상증자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유증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발행 주식 수는 총 1148만3000주다.
유증 발표 직후 애프터마켓에서부터 주가는 급락했다. 전날 포스코퓨처엠은 정규장 마감 직후 8.93% 급락했다.
onewa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