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지방기상청은 광주탄소중립지원센터, 대구지방기상청, 대구탄소중립지원센터와 함께 '제2회 광주-대구 폭염대응 달빛포럼'을 2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폭염위기사회, 도시는 무엇을 할 것인가?'를 주제로 폭염 관련 국가 적응정책 및 기술을 공유하고, 미래 폭염대응 및 기후회복을 위한 광역도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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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광주-대구 폭염대응 달빛포럼' 포스터. [사진=광주지방기상청] 2025.05.15 hkl8123@newspim.com |
최근 기록적인 폭염과 열대야가 발생하며 폭염 대응이 매우 중요한 두 광역시는 '제1회 2024년 광주-대구 폭염대응 달빛포럼'을 시작으로 폭염 저감을 위한 과학적 지식과 기술을 공유하고 광역도시 협력 방안과 전략을 마련중에 있다.
포럼에서는 올해 여름철 전망, 국가 기후위기 적응정책, 폭염 상황관리 종합정보시스템, 폭염대응 시설 성능․효과 확보 방안 등 분야별 전문가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후반부에는 '폭염대응 및 기후회복을 위한 광역도시 협력 방안 모색'을 주제로 이창훈(前한국환경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아 조선대, 대구국제폭염대응포럼, 연세대, 한국외대의 전문패널이 함께 심층토론을 진행한다.
이번 포럼은 오픈형 포럼으로 일반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붙임의 웹포스터에서 QR코드를 통해 사전신청(선착순)이 가능하다.
함동주 광주지방기상청장은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폭염대응 달빛포럼을 통해 미래 폭염대응을 위해 4개 기관이 지속적인 소통을 강화하고 폭염대응 정책, 기술 등을 공유하며 기후위기시대 적응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hkl81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