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정부는 교황 레오 14세 즉위식에 경축사절단을 파견하기로 했다. 단장은 지난달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조문사절단장이었던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다시 임명됐다.

외교부는 오는 18일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개최되는 레오 14세 교황 즉위식에 유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경축사절단을 파견한다고 15일 밝혔다. 오현주 주교황청 대사도 사절단에 포함됐다.
앞서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 9일 "앞으로 대한민국과 교황청 간의 협력과 교류가 더욱 증진되기를 기대한다"는 내용의 축전을 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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