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오는 27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과 안성맞춤랜드에서 '2025년 안성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실제 재난 발생을 가정해 초기 대응부터 수습·복구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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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안내 홍보물[사진=안성시] |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매년 시행되는 전국 단위 훈련으로 실전 같은 환경에서 재난 상황에 대응하는 능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는 데 목적이 있다.
훈련은 방화로 인한 공연장 사고와 대형 산불 발생을 가정해 토론 및 현장 훈련이 실시간 연계 방식으로 병행돼 실시된다.
아울러 안성시를 비롯해 안성소방서, 안성경찰서, 수도권기상청, 육군 제5171부대 2대대 등 14개 기관도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안성시의 재난 대응 역량을 실질적으로 점검하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