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전날 중리초등학교 4학년 학생 91명을 대상으로 '2025년 어린이 세금교실'을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어린이 세금교실은 관내 4~6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총 3개 학교를 선정해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5월 15일 대교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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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중리초등학교에서 열린 '2025년 어린이 세금교실' [사진=부산시 영도구] 2025.07.03 |
수업은 영도구청 세무과 직원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세금의 기원과 종류, 납부 방법, 세금의 역할, 성실 납세의 중요성, 납세자보호관의 역할 등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고 있다.
교육에 활용된 교재에는 세금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뿐 아니라, 영도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들도 함께 담겨 있어 학생들의 흥미를 높였다.
교재에 마련된 응모란을 통해 학생들이 수업 후 느낀 점을 그림이나 글로 표현할 수 있도록 하며, 소감을 제출한 학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어 높은 참여율을 이끌어내고 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