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 Now(ELS) 648, NH Now(ELS) 654…28일까지 모집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현금 흐름과 고수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투자자를 위해 해외 우량기업 주가에 연동되는 월지급식 주가연계증권(ELS) 2종 'NH Now(ELS) 648'과 'NH Now(ELS) 654'를 모집중이라고 24일 밝혔다.
'NH Now(ELS) 648'은 Palantir Technologies와 Broadcom을 기초자산으로 한 해외종목형 월지급식 ELS다. 해당 상품은 쿠폰베리어(이자 지급 조건)가 없어 기초자산 가격이 0원이 되거나 만기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매달 약정된 이자 0.75%가 무조건 지급된다. 또한, 두 기초자산 모두 투자기간 중 기준가 대비 25% 이하로 하락한 적이 없을 경우 만기 시 원금이 반환되며, 연 수익률은 9% 수준이다.
'NH Now(ELS) 654'는 Palantir Technologies 단일 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한 6개월 만기 초단기형 Hi-Five 구조의 ELS다. 3개월 후 도래하는 조기상환 평가일에 기초자산 주가가 20% 이상 하락하지 않으면 조기상환되며, 연 19%의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 실패 시에도 6개월 동안 50% 이상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원금과 수익금이 보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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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사옥 [사진=NH투자증권] |
두 상품은 모두 온라인 전용으로 HTS, MTS, 홈페이지를 통해 7월 22일부터 28일까지 청약 가능하며, 최소 투자금액은 10만 원이다. 투자등급은 1등급(매우 높은 위험)으로 공격투자형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고려하는 투자자 수요에 맞춰 복리 투자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월지급식 ELS 상품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다양한 월지급식 및 초단기형 ELS를 출시해 투자자 선택 폭을 넓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산관리 전문가들은 "현금 흐름과 세금 측면에서 월지급식 구조의 금융상품이 주목받고 있다"며 "특히 은퇴 준비나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 투자자는 수익 지급 주기와 세금 구조를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