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군수 "작은 위험도 용납 없이... 철저한 안전으로 성공적인 축제 준비"
'봉화은어축제' 26일부터 내달 3일까지...내성천 일원서
[봉화=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로 각광받는 '봉화은어축제'를 앞두고 박현국 봉화군수가 축제장 구석구석을 꼼꼼하게 현장 점검했다.
박 군수는 24일 봉화축제관광재단 관계자들과 함께 '봉화은어축제'가 펼쳐지는 주 무대인 내성천 축제장을 찾아 무대와 체험장, 편의시설 등의 운영 준비 상태를 확인하고, 안전·동선·응급 대응 체계를 꼼꼼하게 챙겼다.
![]() |
![]() |
박현국 봉화군수가 24일, '봉화은어축제' 현장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있다.[사진=봉화군]2025.07.24 nulcheon@newspim.com |
현장 점검에는 박 군수를 비롯해 권영준 봉화군의회 의장, 최창섭 봉화축제관광재단 대표이사 등이 함께했다.
박 군수는 은어 반두잡이·맨손잡이 체험장을 비롯한 특설무대, 딜리버리존, 모래놀이장, 은어 힐링 스테이션, 관광객 쉼터 등을 차례로 순회하며 현장 분위기와 준비 상태를 세밀히 확인했다.
특히, 관광객이 밀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구역에서는 접근성과 이동 동선 확보 여부, 시설 구조물의 안전 상태, 응급 상황 대비 비상 매뉴얼의 현장 적합성 등을 집중 점검했다.
박현국 군수는 "축제장을 찾는 모든 관광객들이 불편 없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종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하고 "폭염이나 집중호우 같은 예기치 못한 상황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 연락망과 매뉴얼을 철저히 보완해달라"고 당부했다.
'봉화은어축제'는 26일부터 내달 3일까지 봉화읍을 가로지르는 내성천 일원에서 펼쳐진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