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 완료되지 않은 구간 대상 세 번째 수해복구 작업
[의정부=뉴스핌] 신선호 기자 = 의정부시는 지난 2일 부용천 일대에서 지역 주민 및 의정부시 공무원 봉사단체인 '의돌이봉사단'과 함께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부유물 청소 및 환경 정비 활동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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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이 2일 부용천 일대에서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부유물 청소 및 환경 정비 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 2025.08.03 sinnews7@newspim.com |
이번 활동은 아직 정비가 완료되지 않은 구간을 대상으로 한 세 번째 수해복구 작업으로, 해당 지역(신곡2동, 송산2동) 통장 25명과 의정부시 직원 및 의돌이봉사단 25명 등 총 50명이 참여해 하천의 안전성과 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힘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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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이 8월 2일 부용천 일대에서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부유물 청소 및 환경 정비 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 2025.08.03 sinnews7@newspim.com |
앞서 의정부시는 지난달 23일 김동근 시장과 각 동 자생단체 및 공공기관 사회공헌 협의체 소속 기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랑천·부용천·백석천 일대에서 대대적인 1차 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이어 지난달 26일에는 '의돌이봉사단' 30여 명이 자발적으로 중랑천 산책로 일대에서 2차 복구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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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일 집중호우로 인한 부용천 일대 부유물 청소 및 환경 정비 활동 모습[사진=의정부시] 2025.08.03 sinnews7@newspim.com |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지난달부터 이어진 민·관 합동 복구 활동은 시민들의 안전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조치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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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이 8월 2일 수해복구 작업을 한 뒤 참여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의정부시] 2025.08.03 sinnews7@newspim.com |
한편 의정부시는 지난달 31일에도 자원봉사자와 시 직원 등 60여 명을 가평군 상면 일대에 파견해 농가 및 비닐하우스에 쌓인 토사와 잡목을 제거하는 등 피해 복구를 지원했다.
sinnews7@newspim.com